처음 워크샵 이야기가 나왔을 때는 "무작정 재밌게 놀아야지"라고만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문득, 이 재밌는 사람들과 더 재밌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생겼죠.
저야 늘 우리 회사 사람들이랑 있으면 즐거우니까, 이런 기회가 생겼을 때 이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자. 싶었어요.
암암리에 지난 예능도 다시 보면서 공부도 하고, 코너도 짜고, 여러모로 머리를 썼던 시간이었는데 결과적으로
저에게도 너무 의미 있고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막상 게임을 시작했을 때, 다들 이글이글 타올라 있어서 좀 뜨거웠어요. 다시 한번 저의 예능 PD 열망을 끌어올려 준
BTYPLUS 식구들에게 영광과 감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