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btyplus와 호흡을 맞춰온 서재국 실장님과 함께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스튜디오에 들어가자마자 반겨주는 고양이 두 마리(서핑과 리타) 덕분에 더위도, 피곤함도 잊게 되더군요. 자꾸만 고양이로 향하는 시선을 잡고 겨우겨우 브렌우드에서 보낸 옷과 신발, 소품들을 정리했습니다. 주름진 옷들은 미리 다려준 후, 촬영 소품 세팅과 배경지로 쓰일 대형 천까지 다리니 금방 촬영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촬영 세팅을 하는 동안 영상팀도 속속 도착했습니다. 영상 장비가 신기한지 서핑과 리타가 곳곳을 누비며 흔적(털)을 남겼습니다. 영상 팀원들이 장비 세팅과 사심 채우기를 반복하는 모습을 보았는데요. 고양이를 만지는 순간에는 언제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해 다시 한번 동물의 위대함을 깨닫기도 했습니다.
헤어 메이크업을 마친 경보 모델입니다. 브렌우드의 옷을 입고 나오는데 영화 <만추>의 현빈 배우가 떠올랐습니다. 경보 모델 또한 btyplus와 오래 호흡을 맞춰왔기 때문에 콘셉트를 이해하고 촬영을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조명이 켜지자 바로 자세를 취하며 표정 연기까지 완벽하게 선보이는 경보 모델을 보며 역시 배우는 다르구나 생각했습니다.
헤어 메이크업을 담당해 주신 신의 손 수수 실장님 덕분에 더욱 멋진 경보 모델의 모습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과 영상을 번갈아 촬영했기 때문에 평소보다 시간이 배로 걸렸지만, 어벤져스가 모여 일사천리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촬영을 진두지휘한 btyplus 콘텐츠 매니저 멜라디 실장님, 그리고 와이키키 영상팀의 윤식 감독님입니다. 영상 촬영을 하는 동안 브렌우드 측에서 “어느 영화제 출품할 예정인가요?”라고 말씀하시며 퀄리티에 감탄하셨습니다. 슛에 들어갈 때마다 다양한 구도, 포즈, 각도, 무빙을 지시하시는 모습을 보며 영상이 어떻게 나올지 기대감이 한층 더해졌습니다.
사실 많은 인원이 투입되고 하루가 소비되는 촬영은 고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서로 신뢰가 쌓인 사람들과 함께하는 현장에서 나오는 바이브와 재미는 너무나 중독적이고 동기 부여가 되기 때문에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각자의 위치에서 쌓아온 능력을 파트너에게 충분히 보여줬을 때 받는 인정과 칭찬은 미래를 나아가는 힘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이날의 경험이 또 다른 밑거름이 되어 모두를 빛나게 만들 것이라 확신합니다. 좋은 동료들과 그리고 귀여운 두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해서 더욱 활기찼던 브렌우드 촬영 현장이었습니다.
브렌우드 컴포치노 팬츠 촬영 비하인드
btyplus는 코오롱의 정장 브랜드 ‘브렌우드’가 새롭게 선보이는 컴포치노 기모 팬츠 콘텐츠 제작을 맡았습니다. 브렌우드의 자랑이자 스테디셀러인 기모 팬츠를 리뉴얼한 심혈을 기울인 제품인데요. 규모가 크기 때문에 스토리부터 사진, 영상까지 사소한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주의를 기울여야 했던 프로젝트입니다.
OVERVIEW
오랜 시간 btyplus와 호흡을 맞춰온 서재국 실장님과 함께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스튜디오에 들어가자마자 반겨주는 고양이 두 마리(서핑과 리타) 덕분에 더위도, 피곤함도 잊게 되더군요. 자꾸만 고양이로 향하는 시선을 잡고 겨우겨우 브렌우드에서 보낸 옷과 신발, 소품들을 정리했습니다. 주름진 옷들은 미리 다려준 후, 촬영 소품 세팅과 배경지로 쓰일 대형 천까지 다리니 금방 촬영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촬영 세팅을 하는 동안 영상팀도 속속 도착했습니다. 영상 장비가 신기한지 서핑과 리타가 곳곳을 누비며 흔적(털)을 남겼습니다. 영상 팀원들이 장비 세팅과 사심 채우기를 반복하는 모습을 보았는데요. 고양이를 만지는 순간에는 언제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해 다시 한번 동물의 위대함을 깨닫기도 했습니다.
헤어 메이크업을 마친 경보 모델입니다. 브렌우드의 옷을 입고 나오는데 영화 <만추>의 현빈 배우가 떠올랐습니다. 경보 모델 또한 btyplus와 오래 호흡을 맞춰왔기 때문에 콘셉트를 이해하고 촬영을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조명이 켜지자 바로 자세를 취하며 표정 연기까지 완벽하게 선보이는 경보 모델을 보며 역시 배우는 다르구나 생각했습니다.
헤어 메이크업을 담당해 주신 신의 손 수수 실장님 덕분에 더욱 멋진 경보 모델의 모습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과 영상을 번갈아 촬영했기 때문에 평소보다 시간이 배로 걸렸지만, 어벤져스가 모여 일사천리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촬영을 진두지휘한 btyplus 콘텐츠 매니저 멜라디 실장님, 그리고 와이키키 영상팀의 윤식 감독님입니다. 영상 촬영을 하는 동안 브렌우드 측에서 “어느 영화제 출품할 예정인가요?”라고 말씀하시며 퀄리티에 감탄하셨습니다. 슛에 들어갈 때마다 다양한 구도, 포즈, 각도, 무빙을 지시하시는 모습을 보며 영상이 어떻게 나올지 기대감이 한층 더해졌습니다.
사실 많은 인원이 투입되고 하루가 소비되는 촬영은 고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서로 신뢰가 쌓인 사람들과 함께하는 현장에서 나오는 바이브와 재미는 너무나 중독적이고 동기 부여가 되기 때문에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각자의 위치에서 쌓아온 능력을 파트너에게 충분히 보여줬을 때 받는 인정과 칭찬은 미래를 나아가는 힘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이날의 경험이 또 다른 밑거름이 되어 모두를 빛나게 만들 것이라 확신합니다. 좋은 동료들과 그리고 귀여운 두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해서 더욱 활기찼던 브렌우드 촬영 현장이었습니다.
결과물이 궁금하신 분들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