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의 방향성을 잡는 단계에서 무엇보다 소비자들에게 제공될 베네핏이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돌배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인 #환절기, #기관지, #한방약재 를 메인으로 잡고 스토리를 작성해 나갔습니다. 흔히들 환절기가 되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들며 공감대를 자극했고, 여기에 돌배의 개념과 효능을 더해 예로부터 한방 약재로 역할을 했다는 부분을 어필했습니다. 더불어 돌배의 배경이 광양이라는 것을 어필하기 위한 무언가의 조치도 필요했습니다.‘광양’은 그 이름처럼 빛과 볕이 잘 드는 지역이고 이러한 환경에서는 그 무엇도 잘 자라지 않을 수 없다는 점을 끌어왔습니다. 이제 ‘광양’하면 ‘돌배’를 떠올릴 수 있도록, 천혜의 환경에서 자란 제품이라는 것을 ‘잘 자란 돌배의 기준’으로 들어 소구했습니다.

대부분의 프로젝트 촬영은 스튜디오에서 진행하지만 해당 제품은 광양이라는 지역적 배경과 돌배라는 생소함이 있었기 때문에 출장 촬영이 불가피했습니다. 광양의 청정한 환경과 함께 생산 공장, 농가 현장 등 다양한 곳들을 모두 카메라에 담으면서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문자와 전화로는 발생할 수 없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통해 보다 탄탄한 기획을 할 수 있었습니다.

‘배’라고 해서 크기가 클 줄 알았는데 실제로 만난 돌배는 너무나 작고 소중했습니다. 이 작은 과육에 좋은 성분을 듬뿍 품고 있다니, 실제로 보지 않았으면 몰랐을 진귀한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