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으로 누적 펀딩 8억 — 키프트 하슬기 대표가 말하는 브랜드의 기본기
BTY+가 함께한 수많은 메이커 중에는 작은 자본으로 브랜드 창업을 시작해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낸 분들이 있어요.
그중 키프트 하슬기 대표의 이야기는 특히 소자본 창업을 계획 중인 메이커 분들에게 많은 영감을 줄 거라 생각해요.
뷰티 업계 14년 경력의 워킹맘이 만든 스킨케어 브랜드 키프트는 처음 목표가 수출이었어요. 그런데 수출 인증을 기다리는 동안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시작한 와디즈 펀딩이, 브랜드 전략 전체를 바꿔버렸습니다.
와디즈 펀딩 방식의 선펀딩 후제작 구조 덕분에 첫 고객을 만났고, 그 피드백으로 제품을 다듬었고, 누적 와디즈 펀딩 금액 8억 원을 만들었어요.

01. 좁은 타겟팅이 오히려 강한 공감을 만들었어요
키프트의 타겟은 처음부터 매우 구체적이었어요. '화장품 바를 시간조차 없는 워킹맘'.
하슬기 대표는 이렇게 말했어요.
"나 같은 엄마들이 분명히 있을 텐데, 그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을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더 컸습니다."
실제로 서포터 후기 중에 "항암 중인데 육아까지 너무 힘든데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다. 아픈 와중에도 안색이 좋아 보인다는 말을 들어 만족한다" 는 이야기가 있었어요.
타겟이 좁을수록 메시지가 약해진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키프트는 반대였어요. 가장 구체적인 한 사람을 떠올리고 만든 브랜드가 가장 강한 공감을 만들었어요.

02. '많이 담았다'가 아니라 '왜 하나로 충분한지'로 설득했어요
멀티 기능성 제품은 화장품 업계에서 마케팅이 어렵다고 알려져 있어요. 기능이 많으면 메시지가 분산되고, 소비자는 "이게 다 되면 어딘가 부족하겠지"라는 의심을 갖거든요.
키프트는 그 한계를 콘텐츠 전략으로 해결했어요.
"저희는 '많이 담았다'는 사실 자체보다, '왜 이 제품 하나로 충분한지'를 설명하는 데 더 집중했어요. 단순히 기능을 나열하기보다 실제로 사용했을 때 어떤 변화와 편리함을 느낄 수 있는지를 전달하려고 했죠."
어려운 성분도 쌀, 요리사, 밥 같은 비유로 풀어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전달했어요. 좋은 성분을 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걸 전달하는 것도 브랜드의 역할이라는 거죠.

03. 실패를 공개했을 때 오히려 팬이 생겼어요
키프트는 와디즈 새소식에 '실패모음.zip'을 올린 브랜드예요.
"중요한 건 단점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그 부분에 대해 얼마나 솔직하게 고객과 소통하느냐는 점이라고 봐요. 저는 좋은 결과만 보여드리기보다, 어떤 선택을 했고 어떤 부분은 과감히 포기했는지까지 함께 공유하고 싶었어요."
그런 과정을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결국 진짜 팬이 되어주신다는 걸 하슬기 대표는 경험으로 증명했어요.

펀딩 과정 자체가 브랜드 운영의 기본기예요
하슬기 대표는 이렇게 말했어요.
"콘텐츠를 기획하고, 고객 반응을 확인하고, 광고를 운영하고, 제품의 장단점을 더 잘 설명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 자체가 브랜드를 운영하는 데 꼭 필요한 기본기라고 생각해요."
BTY+도 같은 생각이에요. 와디즈 펀딩은 판매가 아니라 브랜드를 배우는 과정이에요. 첫 고객을 만나고, 피드백을 받고, 다음 제품을 더 잘 만드는 것 — 와디즈 펀딩 방식으로 소자본 창업부터 브랜드 창업까지 그 사이클을 가장 빠르게 돌릴 수 있는 곳이 와디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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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와디즈 메이커센터 — 소자본으로 시작해 누적 8억을 만든 키프트가 말하는 브랜드의 기본기 를 기반으로, BTY+의 시각을 더해 구성했습니다.